“전 직원이 몸과 마음을 뭉쳐 혼연일체가 되어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모든 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하자.”

제56대 고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녹범(45)서장의 말이다. 김 서장은 최근 부임하면서 “행동으로 각오를 증명하는 프로경찰이 되어야 하며 경찰에 입문하던 초심의 자세로 주민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고 거창한 과제보다는 자기직분을 충실히 수행하여 민생치안 업무에 주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서장은 부산 브니엘고등학교, 경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5년 경정으로 승진, 그동안 경남경찰청 울산동부 방범과장, 서울경찰청 관악서 경비과장, 서울경찰청 경무과 경무계장을 역임하고 총경(승후)으로 경남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김향미(43)씨와의 사이에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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