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부지선정위원회 2차 회의서 확정

창원시가 빠르면 이번 주중에 영남권 축구센터(FC)건립에 따른 협약서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지난 8일 국민제육진흥공단 부지선정위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지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한 결과, 영남권 FC건립에 따른 협약서(안)를 확정했으며 오는 15~18일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12일,3차 회의서 세부적 사항 조정 예정

이날 회의에서는 그린벨트내 인조잔디구장 설치와 관련해 건교부에 질의한 내용보고와 심의를 거쳤으며, 영남권 FC건립 협약서(안)와 축구공원(FP)조성 등 제반사항을 다뤘다.

특히 영남권 FC건립 협약서(안)를 확정했으며 오는 12일 열릴 3차 회의에서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한 뒤 주중에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협약서가 체결되면 오는 6월 기본설계 및 입찰안내서를 심의한 뒤,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문화재 지표조사 및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토지·지상물 조사 및 보상, 체육공원조성계획 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7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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