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제45주년을 기념하는 문학의 밤 행사가 8일 오후 6시 30분 마산대우백화점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피 속에서 읽어야 할 사상의 언어’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15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마산문인협회가 주관한다. 회원들의 시낭송과 3·15의거 기념 백일장 입상작품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하늘이여>로 잘 알려진 정공채 시인이 ‘자유를 향한 그 푸른 정기, 들불’이라는 주제로 문학강연을 한다. 마산시 어머니합창단 중창팀의 중창과 경남디지털피아노 앙상블의 디지털피아노 연주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에 앞서 ‘3·15의거 제 45주년 기념 제 21회 전국백일장 시상식’이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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