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회장 김도기)이 마련한 제19회 고향의 봄 축제가 오는 9일부터 창원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고향의 봄 축제는 창원예총 소속 8개 지부가 준비한 연극공연, 전국무용경연대회 등 8개 행사로 이뤄진다.

먼저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창원종합운동장 내 소극장 표현공간에서 창원예술극단이 공연하는 연극 <유리의 성>, 9일 오전 10시 용지공원에서 고향의 봄 백일장과 시민학생 미술·서예 실기대회가, 10일 오전 10시 늘푸른 전당 대강당에선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열린다. 또 14일 오후 7시30분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소프라노 제호선, 테너 김성진 등이 무대에 서는 신춘음악회가 개최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성산아트홀 제7전시실에서는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성산아트홀 대·소극장에서 다음달 21일 예선, 22일 본선이 치러지는 전국국악경연대회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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