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7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고 시정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국회에 제출된 결의안들을 하나로 묶어 국회에 내기로 했다.

한나라당 공보담당 원내부대표인 나경원 의원은 브리핑에서 “독도와 교과서 왜곡 문제를 다룬 결의안들이 많이 제출돼 있다”며 “결의안들을 하나로 묶어 국회에 제출하자는 제안을 열린우리당에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여야는 다음주 ‘독도 특위’에서 결의안들을 묶는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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