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오늘 심포지엄

경남대학교 법학연구소(소장 윤진기)는 8일 오후 1시 경남대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독도 문제의 법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2005년도 춘계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지난 3월 일본 시마네현에서 ‘독도의 날’을 공포하고, 일본이 최근 공개한 역사교과서에서조차 독도 영유권을 왜곡하는 등 일본의 독도 관련 문제에 대해 법적인 관점에서 대응방안을 찾아보는 자리다. 경남도민일보사(사장 허정도)와 마산문화방송(주)(사장 박진해)도 함께 주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영규 경남대 법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데, 이순복 교수(전 경남대 총장)가 ‘독도 영유권에 대한 법적 규명’이라는 주제로 제1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이상면 교수(서울대 법학부)가 ‘신한일어업협정과 독도영유권 문제’을 제2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봉렬 교수(경남대 인문학부), 민태식 변호사(창원지방변호사회), 박원석 교수(부산외대), 박찬호 교수(부산대), 백좌흥 교수(경상대) 등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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