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진은 6일 전남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실업 육상경기선수권대회(겸 해외파견선발전) 남자 100m 경기에서 국가대표 강태석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해 창원시청 유니폼을 입은 백수진은 맞바람이 부는 어려운 상황에서 11초대의 성적을 내며 2위에 올랐다. 또 함안군청의 윤명자는 여자 높이뛰기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명자는 1m 70cm를 넘어 1m 78cm를 뛴 박진희(횡성군청)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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