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4일 밤 11시부터 새벽 0시 40분께까지 마산시 구암동 김모(45)씨 집에 모여 여러 차례에 걸쳐 판돈 420여 만원을 놓고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이날 검거된 피의자들 모두가 검거 당시 범행을 완강하게 부인했으나 현장에서 압수한 판돈·화투·모포·승패를 표시한 메모지 등으로 미루어 이들의 범행사실이 확실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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