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찰서는 5일 대형 할인매장에서 물건의 가격표를 없앤 다음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46·김해시 삼방동)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5일 오후 6시 15분께 김해시 내동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셔츠 등 10개 품목 11만여원 상당의 상품을 가격표를 떼어낸 후 가방에 넣어 나오다가 잠복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이날까지 모두 5번에 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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