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도 제1회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5일 전국 65개 고사장에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고사장은 창원 사파고등학교와 용호고등학교에 마련됐다.

이번 검정고시는 7차 교육과정 개편에 맞추어 지난해 3월15일 개정된 관련 규칙에 따라 치러지는 첫 시험으로 과목수가 9개에서 8개로 줄었다.

교육부는 이번 고시부터 고사실내에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 반입을 금지하고, 휴대중 적발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 불합격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에 모두 4만83명(고입 9120명, 고졸 3만963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5월6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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