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도가 실시한 공무원 친절도 평가에서 남해군이 가장 친절한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6일 도가 발표한 4/4분기 공무원 친절도 평가에서 남해군은 다른 시군과 큰 차이를 보이며 각 평가항목마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창원대학교에서 추천한 대학생 3명과 창원 YMCA에서 추천한 주부 3명을 통해 도내 72개 기관과 그 소속 공무원 379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상대적으로 억센 말투와 표정으로 친절하지 못하다는 오해를 받아왔음에도 가장 친절한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이는 남해군이 꾸준히 추진한 공무원 친절시책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