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이상조)가 전국 살기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건설교통부가 도시계획학회와 경실련 도시계획센터 등으로 구성된 순수민간 평가단을 통해 지난 6개월간 친환경.주민참여.정보화.문화.녹색교통 등 6개 분야를 심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밀양시는 열악한 재정여건과 도농통합 도시로서의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기종합개발계획과 도시기본계획, 관광종합개발계획 등을 수립, 도시발전의 장기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문화의 계승발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정을 꾸준히 펼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



이상조 시장은 “밀양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자원을 적극 활용,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그린시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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