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포츠전문 주간지 <더 스포팅뉴스>는 최희섭(22.시카고 컵스)이 9월께 메이저리그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 스포팅뉴스는 2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www.sportingnews.com)에 실은 내셔널리그 각구단 1루수 유망주 소개기사에서 “시카고 컵스가 9월이면 최희섭을 불러들일 가능성이 있으며 최는 한번 진출하면 오랫동안 메이저리그에 머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또 "최희섭이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116차례 삼진을 당하긴 했지만큰 체격에 비해 간결하게 스윙한다"며 "그는 엄청난 힘과 함께 경기장 어디에든 볼을 보낼 수 있는 재능을 선보였고 수비에서도 보통 이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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