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편성은 전일 편성과 비교해 안정적인 편성을 이루고 있다. 전법상 궁합이 맞는 선수들과 연대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선수들이 함께 편성되고 있어 추리가 하기가 한결 편하다. 야구가 ‘투수 놀음’이라면 서울 일반급은 ‘선행형의 놀음’으로 진행이 되는 경주가 주를 이루고 있다. 김종수·한봉윤·박계준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창원 선발금은 어느때보다 연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경주이다. 창원 우수급은 마크에 강한 선수들이 강세를 모일 전망으로 이한성·김막동과 협공을 펼치는 선수가 입상에 유리할 전망이다. 창원 특선급은 전열에 이어 지성환·박진우가 강세이고 서울 특선급은 주광일·용석길의 강세가 점쳐진다.
■ 토요 경주
◆ 7경주
지구력에 강한 윤영수가 경주 주도권을 장악할 만한 경주의 축이다. 전일에 이어 같은 ‘6기’출신인 전병일이 함께 협공을 펼칠 전망이다. 추입력에 강한 성실파인 김용대와 신인 최정헌의 막판 직선주로 승부욕이 복병으로 나설 전망이다.
◆ 9경주
우수급 강자 이한성이 경주의 축이다. 같은 ‘광수’팀인 마크에 능한 박인규가 초반부터 밀착 마크해 동반입상을 노릴 전망이다. 자력 승부에 능한 민원영은 투혼을 발휘할 요주의 인물이다.
◆ 11경주
특선급 ‘지존’ 지성환이 보증수표다. 후착이 혼전인데 송인원이 지성환을 타깃으로 입상권 진입을 노릴 전마이다. 지구력에 강하고 순발력이 좋은 신인 이유진이 입상에 도전할 전망이다. 전력상 하위이지만 지성환과 동반 입상한 경험이 있는 현정윤이 노려볼 복병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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