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신태성씨 마산시장 후보 합류


오는 26일 치러지는 마산·사천시장 재·보궐선거의 후보등록 마감 시한인 11일 마산시장 후보로 3명, 사천시장 후보로 6명이 최종적인 후보등록을 마쳤다.

마산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이날 무소속 신태성(59·전 도의원) 후보가 마산시 선관위에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을 함으로써 한나라당 황철곤(47·전 창원군수) 후보와 무소속 김영근(40·기아자동차 마산지점 수석팀장) 후보 등 총 3명이 선거전을 치르게 됐다.

또 사천시장 재선거에서는 이날 추가적인 후보 등록이 없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한나라당 김수영(56·전 마산부시장) 후보와 민주당 정석만(37·사천지구당 정책실장) 후보, 무소속 강경열(59·전 KBS 기자)·김인(48·전 도의원)·이기원(55·삼천포 라이온스클럽 회장)·이규윤(63·전 사천군수) 후보 등 총 6명이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전망이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의 합동연설회는 오는 15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열릴 계획이다. 마산은 합포초교와 석전초교에서, 사천은 사천·삼천포 공설운동장에서 각각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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