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마산시장 보궐선거전에 한나라당 황철곤(47) 후보와 무소속 김영근(40)·신태성(59) 후보가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 신태성 후보는 거창고·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지난 91년도 도의회 내무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신 후보는 지난 95년 마산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며 2000년 마산회원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선 경험이 있다.

신 후보는 “최악의 상태인 마산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행정관료 출신이 아닌 사람만이 마산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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