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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가면 취업문 활짝

윤희각 기자 2000년 11월 28일 화요일
대졸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4년제 대학졸업장에 연연하지 않고 실속있는 전문대를 선택하면 의외로 취업문이 활짝 열릴 수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올해 전문대 입학요강과 함께 발표한 2000학년도 전문대 취업률 상위권 대학·학과현황을 살펴보면 취업률이 100%인 전문대·학과가 많이 보였다.

특히 도립남해전문대의 경우 졸업자 217명 가운데 대학진학자 15명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202명 모두가 취업하는 100%취업률을 자랑했다.

이는 국립의료간호대와 농협대·충남 청양대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2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도립거창전문대 역시 취업대상자 247명 가운데 243명이 취업해 98.4%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도내에서 2개 전문대가 취업률 베스트10에 들었다.

학과별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학과는 전국적으로 229개에 이른다.

취업률이 높은 학과는 대부분 △유아교육과 △간호과 △관광통역과 △안경광학과 △의상디자인과 △방사선·치기공·치위생·피부미용관련 학과 등이다.

교육부가 지난 8월 펴낸 2000년 교육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문대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이 역대최고(79.4%)를 기록했으나 이는 같은 기간 대졸자 평균취업률 56%에 비해 단연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를 졸업한 뒤 다시 전문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4년제 대학 졸업후 전문대에 진학하는 학생수는 지난 96년 700명에서 97년 702명, 98년 812명, 99년 910명, 2000년 908명으로 늘고 있으며 전문대 졸업후 다시 전문대에 입학하는 학생수는 지난 96년 1322명에서 2000년 192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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