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경주(잠실)
강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젖히기 전법을 선호하는 김상민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노련한 운영과 다양한 전법을 구사하는 최수용, 직선주로에서 추입을 노릴 한상용이 2착에 도전하는 후보다.
◆ 12경주(잠실)
상대할 세력이 없는 김보현의 우승이 무난한 가운데 지구력을 과시하며 한 바퀴를 끌고 나갈 이동기, 상대적인 기량은 열세지만 김보현과 협공에 나설 최용진이 2착을 노릴 도전선수로 본다. 연일 강자들 틈에서 고전해 온 김진수가 모처럼 선행력을 발휘할 복병이다.
◆ 13경주(잠실)
‘경륜 지존’으로 천하통일을 예고하고 있는 지성환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마크와 추입에는 일가견이 있는 허은회, 최근 추입전법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김정윤이 2착을 노릴 도전세력이다.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고 있지만 지성환과 창원에서 훈련을 같이하는 송대호도 무시할 수 없는 복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