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한밤에(KBS2 오후 11시)



크리스마스 파티 화려한 싱글들의 크리스마스 준비. 케이크 만들기, 핸드벨 연주에 도전한다. 최악의 크리스마스 회고하고 싱글들의 크리스마스 이브에 생긴 사건들을 얘기한다. ‘진실 혹은 대담’ 영화 <자카르타>팀과 함께 하는 스크린 뒤의 비화를 공개한다.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 성인 연기로 거듭난 이재은, 한국의 더스틴 호프만 김세준, 악역 단골 배우 박준규가 출연한다.





◇MBC 100분 토론(MBC 오후 11시 10분)



한국경제가 절망의 늪에 빠졌다. 외환보유고 9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외환위기상황에서는 벗어났으나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와 대우자동차 부도, 불안한 환율, 실업률상승, 추락하는 주가, 한전 민영화를 둘러싼 노사갈등은 우리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과연 한국경제는 이대로 주저앉고 말 것인가? 아니면 정부의 주장대로 구조조정을 제대로 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20세기 전쟁사<사막의 여우, 로멜의 비밀>(EBS 오후 9시 55분)



2차 대전 중 독일이 자랑하는 영웅 사막의 여우 로멜은 북아프리카를 무대로 종횡무진하며 영국군을 몰아대고 있었다. 이 전설적인 영웅은 영국의 전술을 미리 예측하는 놀라운 감각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그것은 타고난 감각이 아니었다. 로멜의 전설을 만들었고 후에는 그의 패망을 가져온 정보의 전쟁, 흥미진진한 격전장을 소개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 10분)



‘수녀님과 소년 오케스트라’



사랑을 연주하는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지난해 장영주 서울 앙코르 독주회 때 감동적인 연주를 보여줬던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남들처럼 부모님과 따뜻한 가정은 없지만 이들에겐 수녀님들의 사랑과 음악이 있다!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밤낮없는 연습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제10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끝낸 70명의 소년 오케스트라. 수녀님과 70명의 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훈훈한 사랑과 감동의 선율을 카메라에 담는다.



◇자꾸만 보고 싶네(PSB 오후 8시 45분)



새 코트를 기대했던 재열 처는 유행 지난 코트를 고쳐 입으라는 조부의 말씀을 듣고 기분이 엉망이 된다. 이야기를 들은 춘봉은 언니가 돈을 안벌어 봐서 그렇지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며 라면 몇 봉으로 하루를 사는 사람도 있다고 말한다. 섭섭한 재열 처는 왜 그렇게 비참한 이야기를 하냐며 춘봉이 변했다고 말한다. 은열과 혜원은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서다 재열 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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