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6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갑영 군수, 대한 세팍타크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고성군청 세팍타크로 직장팀’창단식을 가진다.

선수 3명과 코치 겸 감독 1명으로 구성된 고성군청 세팍타크로 직장팀(단장 정웅 부군수)은 취약종목을 육성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해 고성관광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창단됐다. 세팍타크로(SEPAKTAKRAW)는 말레시아어의 ‘세팍(발로차다)’과 태국어인 ‘타크로(공)’가 합쳐진 합성어로 발야구와 비슷한 방식의 경기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인기종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국제식과 국내식이 있다. 군은 전국 최초 직장팀 창단을 계기로 국제 대회와 전국 대회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관내 고등학교팀 창단과 함께 2002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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