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5피학살 양민 부산 경남 유족회(회장 송철순) 간부 5명은 19일 오후 3시 경남도의회 양일석 정용상 부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전쟁 전후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학살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경남도의회 차원의 조사특위를 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철순 회장과 정현용 상임부회장, 부산일보 김기진 기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유족대표들은 “전국에서 가장 피해지역과 피해자가 많은 곳이 경남지역이라는 점에서 경남도의회가 유족들의 50년에 걸친 통한을 풀어주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