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의 위선적인 지식인 ‘장진구’가 이번에는 직장을 잃고 대책없이 살아가는 실업자로 변신한다.브라운관에서 주로 반듯한 역할을 맡아오다 <아줌마>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한 탤런트 강석우(44)는 오는 4월 1일부터 MBC의 새 일요아침 드라마 <어쩌면 좋아>에서 선량하고 소심한 실직자 공병대 역을 맡게 됐다.

그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코믹한 점에서 공병대와 장진구가 비슷한 성격인 것 같지만 서민의 진실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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