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뽑은 스토커로부터 가장 괴롭힘을 당할 것 같은 연예인은 탤런트 원빈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http://www.ngtv.net)가 14~21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스토커로부터 가장 괴롭힘을 당할 것 같은 연예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만7544명의 응답자 가운데 48.14%(8445명)가 원빈을 꼽았다. 원빈은 지난 해 <꼭지>와 <가을동화>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반항적인 이미지로 많은 여성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실제로 한 여성팬으로부터 3년간 스토킹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수 이현우는 5893명(33.59%)의 표를 얻어 2위에 올랐고, 송혜교(5.36%), 이효리(4.01%), 차태현(3.59%), 황수정(2.50%), 박경림(1.69%), 이병헌(0.46%), 송승헌(0.44%), 김원희(0.2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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