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은 저변 확대, 고객과 선수가 한마음이 돼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올해 4차례의 특별경륜을 갖기로 했다.

특별경륜은 4월 창원벚꽃 경륜축제를 시작으로 6월의 가고파 특별경륜, 10월의 개천 특별경륜, 12월의 창원경륜 피날레 페스티벌 등이다.

특별경륜 때는 승용차 1대를 비롯해 김치냉장고, TV, 전기 압력밥솥, 저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나눠준다.

또 특별경륜에 입상하는 선수들에게는 기존 상금 외에 특별상금이 지급,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오는 4월 6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창원벚꽃 경륜축제의 경품 추첨은 8일 제13경주가 끝난 뒤 실시할 예정이다. 경륜축제 기간중 열리는 경주는 평소 치러지는 등급별 대진방식이 아닌, 등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계획돼 박진감 넘친 경주가 될 전망이다.

이 방식은 1일째 경주 성적에 따라 2일째 준결승을 치르고, 2일째 성적에 따라 3일째 등급별 결승경주를 치르는 것이다.

기존 통합 등급별 대진방식은 1일째 성적 우수자가 3일째 경주에서 한 등급을 올리는 것으로, 2일째 경주는 1일째 성적에 관계없이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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